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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즙 효능과 주의사항 알아보기 (feat. 레몬즙 먹는방법, 레몬 다이어트, 디톡스)

summer note 2024. 6. 3. 16:10

요즘 정말 벌써부터 너무 더워지고 있는데요. 이제는 봄과 가을이 정말 스쳐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ㅠㅠ 이러다 봄, 가을이 한 달도 채 안되고 사라질까 봐 걱정이에요..! 무더운 여름철엔 더욱더 신경 써야 하는 것이 있죠. 바로 건강입니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아이스커피, 시원한 탄산음료 등을 더 찾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여름철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우리 몸의 독소를 알아보고 디톡스에 도움이 되는 레몬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주의해야 할 체내 독소

 

 
 
여름철에는 아이스커피나 콜라와 같은 과당음료를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게다가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수분손실 또한 높아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과다한 당을 섭취하거나 수분 손실이 있으면 우리 몸의 혈액은 끈적해지게 됩니다. 그럼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혈류가 느려지게 됩니다. 혈류가 느려진다는 것은 곧 혈액순환이 떨어지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신체 장기 곳곳에 전달되어야 하는 혈액이 전달되지 못하고 우리 몸은 신진대사가 느려질 뿐만 아니라 우리 신체 장기의 기능 저하가 일어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독소가 쌓이게 되며 활성산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성산소는 과다하게 생겨나면 우리 몸을 공격하게 되는데요. 그럼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내에 독소가 쌓이게 되면 우리 몸의 혈액은 산성화가 됩니다. 혈액은 알칼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야 대사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는데요. 혈액이 산성화가 되면 끈적끈적해지고 적혈구가 들러붙는 연전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여름철에는 특히 수분손실로 인해 혈류가 더욱 느려지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독소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독소로 인해 우리 몸은 노화와 질병이 유발될 수 있고 자율신경계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는 우리 몸의 균형을 잡는 일을 하는데요. 자율신경계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혈액순환도 잘 되지 않고 평형감각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럼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일도 잦아지게 됩니다. 특히, 이러한 독소가 우리 몸에 축적되는 것은 여름철에 더 많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여름철에 입맛도 없거나 속이 더부룩한 상태가 계속된다면 우리 몸의 독소때문임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독소가 다이어트에도 영향을 준다

 
그리고 여름에는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노출이 많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다이어트를 하게 됩니다. 근데 우리 몸의 독소가 다이어트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우리 몸에 독소가 과다하게 있으면 우리가 아무리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게 될 수 있으며 살이 빠진다고 하더라도 요요가 금방올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몸의 독소를 잘 관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을 때가 있었는데 이것이 독소때문일 수 있겠네요. 그리고 빠진 살이 다시 찐다는 것은 정말 너무 슬픈 일입니다..ㅠㅠ 그런데 우리 몸에 독이 되는 독소를 없앨 수 있는 디톡스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레몬즙입니다.
 

레몬즙 효능

레몬의 알칼리성과 디톡스

 
레몬은 우리 몸의 독소를 제거해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슈퍼푸드에도 들어가 있는 디톡스 식품 중 하나인데요. 레몬즙은 독소로부터 오염된 신체를 해독하는 해독수의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레몬 디톡스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도 유명한데요. 레몬이 어떻게 디톡스 작용을 하는 것일까요? 바로 레몬이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우리 몸에 독소가 쌓이면 혈액이 산성화 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레몬의 알칼리성이 독소로 산성화 된 신체를 맑게 도와줍니다. 그럼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어? 근데 레몬은 신 맛이 나잖아요. 산성식품 아닌가요? 근데 알칼리성이라고요?"
 
우리가 보통 레몬을 먹으면 강한 신맛이 나기 때문에 산성식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놀랍게도 레몬은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산성과 알칼리성 식품을 구분할 때에는 우리 몸 속에 남은 최종 무기질이 산성을 띠는지 알칼리성을 띠는지에 따라 나뉘게 됩니다. 레몬의 경우에는 우리 몸에서 대사과정을 통해 산성에서 알칼리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알칼리성 식품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레몬을 섭취하게 되면 산성화 된 몸을 중화시키기 때문에 독소를 제거하는 디톡스가 가능한 것입니다.
 

 

고함량 비타민C 함유

 
여러분은 레몬하면 생각나는 영양소가 무엇인가요? 많은 분들이 노란색의 비타민C를 떠올릴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레몬에는 비타민C가 매우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레몬에는 52.07mg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과일의 경우, 사과에는 1.32mg, 바나나에는 6.6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 것을 보면 레몬은 엄청난 양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레몬은 높은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으며, 활성산소 제거는 물론 피부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레몬 다이어트

 
레몬은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많이들 섭취하시는데요. 레몬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합니다. 펙틴은 과일과 채소에 존재하는 독특한 섬유질인데요.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가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할 때 최대의 적은 바로 배고픔이죠. 식단을 조절해야 하는데 계속 배가 고프면 자꾸만 먹을 것을 찾게 되고 이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레몬은 펙틴의 섬유질로 인하여 포만감을 느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어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레몬즙 먹는 방법

 
무더운 여름날엔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아이스커피나 탄산음료를 찾게 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수분 보충이 부족할 수 있는데요. 탄산수에 레몬즙을 타서 먹거나 시원한 물에 레몬즙을 타서 먹으면 커피를 마시더라도 여름철 수분보충이 가능하고 디톡스 효과까지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에 가장 필요한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리를 할 때 소금 대신 레몬즙으로 간을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페인산 레몬

 
자, 레몬이 독소에 좋다는 것은 알았습니다. 그럼 어떤 레몬을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요? 레몬은 껍질과 씨까지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레몬의 껍질에는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등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농약입니다. 몸에 좋자고 먹는 식품인데 농약이 있으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스페인산 레몬을 추천합니다. 왜 스페인산 레몬이 주목받는지 알아볼까요?
 

 
스페인산 레몬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기후와 재배방법 때문인데요. 스페인은 레몬이 자라기 좋은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고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자연 그대로의 레몬을 유기농으로 재배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왕 레몬을 껍질까지 먹을 것이라면 스페인산 레몬이 좋습니다. 
 

레몬즙 섭취 시 주의사항

 
레몬에는 구연산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몬즙을 빈 속에 섭취하게 되면 구연산으로 인한 자극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장기능이 좋지 않은 분들은 속쓰림이 유발될 수 있는데요. 물에 레몬즙을 희석해서 드시거나 식후에 드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속이 쓰리다면 양을 조금씩 늘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레몬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정말 더워지기 시작하는데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도 좋지만 시원한 레몬즙 한 잔은 어떠신가요?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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