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영양제 보스웰리아란?- 효능, 동물시험, 인체시험결과, 섭취 시 주의사항, 나는 몸신이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정보입니다. 
오늘 작성해 볼 정보는 언젠가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이름인데요. 바로 <보스웰리아>입니다. 
 
이전 글에서 관절과 연골건강이 중요한 이유와 핸드폰 녹음기로 무릎관절염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엔 그에 이어서 관절, 연골건강을 지킬 수 있는 보스웰리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내용은 2023년 4월 6일 목요일에 방영된 <나는 몸신이다(460회)> 내용을 인용하였습니다.  
 

목차

1. 보스웰리아란?
2. 보스웰리아 성분
3. 동물시험결과
4. 인체적용시험결과
5. 섭취 시 주의사항

1. 보스웰리아란?

보스웰리아란 인도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보스웰리아라는 나무의 껍질에서 추출한 수액을 굳힌 식물성 원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향'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보스웰리아라는 말은 낯설어도 유향이란 단어는 익숙하네요. 사진처럼 연한 갈색, 베이지색을 띠고 있으며 돌같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 보스웰리아는 굉장히 귀한 원료라고 해요. 왜냐하면 무려 2년 동안 단 한번만 채취할 수 있고 그것도 나무 한 그루당 500g 미만으로 채취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귀중한 원료입니다. 2년간 기다려서 한번 얻는데 그것도 500g도 안 나온다니.. 정말 구하기 쉽지 않은 원료네요.

게다가 이 원료는 매우 오래 전부터 먹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무려 신라시대 때부터 약재로 쓰인 것으로 추정되고 인도 고대 의학서인 '아유르베다'에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약재로 등재되어있기도 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동의보감에서도 보스웰리아가 관절의 염증과 진통을 다스릴 수 있다고 하니 더더욱 믿음이 가는 원료입니다. 
 
자, 그럼 이렇게 구하기도 힘들고 오랜 시간 약재로 먹어오기도 한 보스웰리아 인데요. 관절염은 무엇이며 보스웰리아가 어떻게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일까요?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보스웰리아 성분

 
무릎관절염이란 무릎관절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입니다. 관절은 뼈와 뼈가 맞닿는 부분으로, 이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서 연골이란 것이 관절을 둘러싸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연골이 손상되어 염증을 유발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연골이 파괴되고 그래서 관절에서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연골의 염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을 억제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연골을 보호하는 것이 같이 이루어져야 관절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이것을 누가 도와주느냐? 보스웰리아가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그럼 보스웰리아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보스웰리아가 관절과 연골에 좋은 것은 보스웰리아에 들어있는 보스웰릭산 덕분입니다. 보스웰릭산이란 나무에서 얻은 수액을 굳혀 만들어진 보스웰리아를 가공하고 추출해서 얻은 항산화 성분을 말합니다. 이 보스웰릭산은 사람 몸 속에 있는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염증도 막고 이로 인한 염증 완화 효과, 통증을 감소시키는 진통효과를 나타냅니다. 
 
보스웰리아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까요?
 

3. 동물시험결과 

 
염증이 생긴다는 것은 염증을 유발시키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겠죠. 그 염증을 유발시키는 대표적인 효소가 바로 5-LO(5-lipoxygenas)입니다. 보스웰리아는 이 5-LO가 활동하는 것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동물들의 연골 세포에 염증을 유도시키고 한 그룹에는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넣지 않고, 한 그룹에는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넣고 염증을 유발시키는 효소인 5-LO의 활성 정도를 확인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보스웰리아를 처리한 그룹이 보스웰리아를 처리하지 않은 그룹보다 5-LO 효소가 감소하였다는 것입니다. 염증을 발생시키는 효소를 감소시켰으니 보스웰리아 추출물이 염증반응을 억제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 외에도 보스웰리아 추출물은 염증을 일으키는 단백질인 핵인자 카파비 라고 하는 NF-kB를 억제시키기도 합니다. 
 

4. 인체적용시험결과

보스웰리아가 좋은 것도 알겠고 관절의 염증에도 좋은 것을 알겠는데 가장 중요한 건 '정말 나에게도 효과가 있느냐'라는 것입니다. 동물에만 효과가 있는 건지 사람에게도 정말 효과가 있는 건지 궁금한데요.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관절이 아파서 겪는 통증은 정말.. 정말 괴롭죠. 저도 잠시 겪어본 적이 있는데 정말 생각보다 더 아프고 괴로웠습니다. 이렇게 관절통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스웰리아를 섭취하게 했습니다.
 
섭취 전에 통증이 얼마나 아프냐고 했을 때 사람들의 통증 지수 최고점은 3점이었는데요. 이 3점은 출산의 고통과도 비슷한 점수라고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통증이죠.. 이러한 사람들에게 보스웰리아를 섭취하게 했더니 통증지수가 3점에서 무려 0점에 가까운 수치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결과를 봐 볼까요?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모아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8주 동안 섭취하게 했습니다. 8주면 2개월정도 섭취를 한 것이죠. 2개월 동안 보스웰리아를 먹은 사람들은 먹지 않은 사람들 보다 무릎 통증과 붓기, 그리고 움직임이 불편한 활동 장애까지 모두 감소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보스웰리아를 먹은 것 만으로도 이렇게 효과가 나온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이 있습니다. 이걸 먹을 때에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 먹던 것을 중단하면 효과가 사라지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되는데요. 다행히 보스웰리아 섭취를 중단 하고서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보스웰리아를 먹는 그룹과 관절염에 복용하는 약인 발데콕시브라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먹는 그룹을 비교했습니다. 두 그룹 모두 섭취를 하고 1개월 후 관절염에 대한 효과가 나타났는데요.
 
이후 치료제인 발데콕시브를 먹은 그룹에서는 섭취를 중단했을 때 다시 통증이 발생하였지만 보스웰리아를 먹은 그룹에서는 섭취를 중단하고 1개월까지도 관절염에 대한 효과가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5. 섭취 시 주의사항 

보스웰리아는 식물성 원료이기 떄문에 먹었을 때 위장장애가 나타나는 등의 부작용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하루 권장량을 준수해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은 원물을 차로 끓여 먹을 때에는 하루 4g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며식약처에서 인정한 기능성 추출물의 경우 1,000mg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좋은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관절 통증으로 고생하시거나 관절건강이 걱정되는 분들이시라면 보스웰리아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